신혼부부라면 첫 연말정산을 앞두고 어떤 항목을 공제받을 수 있는지, 부부 소득을 어떻게 나누어 신고하는 것이 유리한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. 특히 주택자금 공제, 의료비·교육비 공제, 맞벌이 부부 연말정산 전략 등은 절세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.
지금부터 신혼부부가 꼭 챙겨야 할 연말정산 세액공제 항목과 절세 전략을 알아보겠습니다.
📌 1. 신혼부부가 꼭 챙겨야 할 연말정산 공제 항목
✅ 주택 관련 세액공제
신혼부부가 연말정산을 준비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주택자금 관련 공제입니다. 전세자금 대출, 월세 납입, 청약저축 등 다양한 항목에서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.
주택 관련 주요 공제 항목
- 주택청약저축 납입액 공제: 연 240만 원 한도 (무주택 세대주 대상)
- 전세자금 대출 이자 공제: 연 300만 원 한도 (무주택 세대주 대상)
- 월세 세액공제: 연 750만 원 한도 (연소득 7천만 원 이하 세대)
💡 부부가 공동명의일 경우?
- 소득이 높은 배우자가 공제를 받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음
- 대출금 상환이나 월세를 실제 부담한 사람이 공제 신청 가능
✅ 의료비·교육비 세액공제
신혼부부는 결혼 후 지출이 많아지는 항목인 의료비·교육비 공제를 꼭 챙겨야 합니다.
공제 항목 | 공제율 | 공제 한도 |
---|---|---|
의료비 세액공제 | 15% | 총 급여의 3% 초과 금액 |
교육비 세액공제 (대학원 포함) | 15% | 연 900만 원 (본인) |
💡 부부 중 누가 의료비 공제를 받을까?
- 소득이 높은 배우자가 받는 것이 세금 환급 효과가 큼
- 부부가 의료비를 나누어 부담했다면, 실제 납부한 사람이 공제 가능
✅ 신용카드·체크카드·현금영수증 공제
연말정산 시 부부가 사용하는 신용카드·체크카드·현금영수증도 놓치면 안될 중요한 공제 항목입니다.
결제 수단 | 공제율 | 공제 한도 |
---|---|---|
신용카드 | 15% | 총 급여의 25% 초과분 중 최대 300만 원 |
체크카드·현금영수증 | 30% | 동일 |
전통시장·대중교통 사용액 | 40% | 동일 |
💡 맞벌이 부부의 카드 공제 전략
- 둘 중 총 급여가 적은 배우자가 더 유리할 수 있음
-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어 총 급여의 25%를 초과하기 쉬운 배우자가 공제받는 것이 효과적
📌 2. 맞벌이 신혼부부 연말정산 전략
✅ 부부 중 누가 공제받는 것이 유리할까?
연말정산 공제 항목을 살펴보면서 누가 받는 것이 유리한지에 따라 나누면 세금 환급액이 커질 수 있습니다.
공제 항목 | 누가 받는 것이 유리할까? |
---|---|
주택청약저축 | 소득이 높은 배우자 |
전세자금대출 이자 | 실제 납부한 배우자 |
월세 공제 | 소득이 낮은 배우자 (연소득 7천만 원 이하) |
의료비 공제 | 소득이 높은 배우자 |
교육비 공제 | 학비를 낸 배우자 |
신용카드 공제 | 총 급여의 25%를 넘긴 배우자 |
📌 3. 신혼부부가 챙겨야 할 절세 팁
✅ 연말정산 환급액을 늘리는 방법
- 공제 항목을 미리 준비하기: 신용카드 사용 내역, 의료비 영수증, 월세 계약서 확인
- 부부 소득을 고려해 공제 항목 배분하기: 맞벌이 부부는 세금 부담이 높은 배우자가 공제받는 것이 유리
- 연금저축, IRP 추가 납입하기: 연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납입하면 절세 효과 큼
- 부모님 부양가족 공제 활용: 만 60세 이상 부모님(연소득 100만 원 이하)을 부양하면 연 150만 원 공제
🔍 결론
✅ 신혼부부 연말정산 핵심 요약
- 주택 관련 공제: 청약저축, 전세대출 이자, 월세 공제 활용
- 맞벌이 전략: 의료비, 신용카드, 교육비 공제는 부부 소득에 따라 배분
- 절세 팁: 연금저축 추가 납입, 부양가족 공제,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활용
첫 연말정산을 앞둔 신혼부부라면, 미리 공제 항목을 점검하고 부부 소득을 고려한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.